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냐 포저 (문단 편집) === 성격 === 작중 천진난만한 행동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가 잡혀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그렇게 좋지 않은 성격으로, 매사에 침착한 아버지, 느긋한 어머니하고는 달리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다. 상당히 욱하는 면이 있고, 수틀리면 화를 내는 장면이 꽤 나온다. 거기에 나쁜 사람들의 마음도 독심술로 읽어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입이 굉장히 험하다. 일례로 다미안과 처음 만났을 때, 다미안이 서민이라서 괴롭히겠다고 하자 화를 참지 못해 그를 그냥 때렸다. 그 이후에도 다미안과 따까리들이 놀리거나 무시할 때 본작에서 웬만해서는 잘 묘사되지 않는 [[사거리 마크|삼거리 마크]](일명 '빠직')가 뜨는 건 기본이고 망할 자식이라고 대놓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기믹이 가족 및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물에게도 예외는 아닌지라, 어머니 앞에서 대놓고 "요리를 못 한다", "힘은 센데 나머지는 꽝이다"라는 독설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가정이었으면 혼나고도 남는 상황이었지만 요르의 성격이 너무 온화한지라 그냥 당황만 하고 끝났다.] 또한 크루즈 에피소드에서 어머니를 도운다는 계획이 흐트러졌을 때, 76화에서 베키가 자신의 인기를 방해한다고 착각할 때 대놓고 분노에 찬 표정을 짓는 걸 보면 이 성격을 딱히 숨기려 하지 않는다. 90화에서는 옆집에 이사온 노부부 지그문트와 바버라의 이름을 듣지마자 영감과 할멈이라고 멋대로 호칭을 붙여버린다.[* 원문은 ジー, バー으로, 앞글자가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 또한 자라온 환경이 척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여자아이들과 굉장히 동떨어진 [[톰보이]] 성향을 보인다. 남자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스파이 워즈'를 좋아하는 것, 소리 없는 권총 등의 무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 그리고 첩보 작전이나 아버지, 어머니, 삼촌의 진짜 직업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는 것이 그 예시이다. 이 성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크루즈 에피소드에서 '''해골 모양''' 키링을 갖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아이들은 해골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꺼림칙해한다. 이를 감안하면 굉장히 특이한 성향이다.]그래도 성(城)에서 사는 소원이 있거나, 자기 자신을 공주로 취급하는 등 일반적인 여자아이같은 면모를 보일 때도 있다. 이 나이대 아이들이 그렇듯 자존심과 자기애가 강한 편인데, 자기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단한 [[강철멘탈]]에 겁이 없는 편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가진 초능력의 특성상 어른들의 가감없는 악의에 노출되었고 초능력 때문에 숱한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세상에 찌든 어른들의 악의를 정면으로 받더라도 그저 두려워할 뿐, 그 상황을 침착하고 슬기롭게 이겨낸다. 이러한 면모는 1화에서 '에드거'와 얽힌 부분에서도 알 수 있는데, 에드거는 [[팀킬하는 보스|수가 틀리면 자신의 부하도 바로 죽여버리는]] 엄청난 악인이다. 아냐는 초능력으로 에드거의 순수한 악의를 죄다 읽은 한편, 에드거가 벌인 '''[[살인]]을 직접적으로 목격했는데'''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 큰 성인이라도 오줌 지리고 목숨을 구걸한 만한 상황인데도 '''살짝 울먹이기만 하고 되려 소리 없는 총을 보고 감탄만 하고 있었다.''' 물론 아직 어린아이다 보니 로이드에 의해 구출되자 울음을 터뜨리긴 했다. 버스 하이잭 상황에서도 다른 아이들은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도 홀로 모든 상황을 다 읽고 범인의 발을 묶어 놓으려 궁리하는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유괴당하는 것은 굉장히 두려워한다. 1화에서 에드거에게 납치당했을 때에는 공포에 떨었다. 그리고 이든 학생이 유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단사에게 듣고는 벌벌 떨었다. 그 외에 돈을 밝히는 면모가 있다. 90화에서 길 잃은 할아버지를 도와줄 때 할아버지가 답례라도 해 줘야 겠다고 말하는 것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막대한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제멋대로 해석하고는]][* '우물우물'이라는 의성어로 표현되었는데, 이를 옆에 요르가 있었음에도 아냐만 알아들었다는 묘사가 있다.] 잔뜩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